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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책읽기] 멍청한 자여! 그대 이름은 인간이니라
Predictably Irrational (예상되는 불합리성) Dan Ariely (2008), 하퍼콜린스, 280쪽, 25.95 달러 ‘공짜’의 힘은 막강하다. 지극히 유혹적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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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 이래서 실패한다
WRAY HERBERT 배고플 때 식료품 쇼핑을 하면 위험한 줄 안다.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고, 꽤 조심하는 편이다. 그러나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는 그냥 저질러버린다. 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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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레저] 촉촉한 도시 취리히
스위스는 다민족 국가다. 국가 지정 공용어만 4개다. 독일어.프랑스어.이탈리아어.로만어 등이다. 삶의 영역도 각 언어권으로 세분화돼 있다. 인구의 약 10%는 외국인이다. 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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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빨을 건강하게 하려면 어떻게?
Q : 안녕하십니까? 오래전부터 이빨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충치도 있고 가끔 피도 나고 전반적으로 상태가 안좋습니다. 이빨을 잘 닦는 것외에 이빨을 건강하게 하려면 어떤 방법(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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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등학생들 급식우유 '푸대접'
전주 S초등학교 4학년 김모(10)군은 학교에서 매일 하나씩 우유를 받지만 먹지 않는 날이 적지 않다. 그냥 책상 속에 넣어 두기도 하고 교실 한쪽에 슬그머니 놓은 채 집으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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쫓기는 기자들
꿀벌이 제집 찾아가는 격이라 할까, 매번 나의 모국방문은 신문사편집국 몇군데를 둘러보는데서 시작된다. 그런 가운데 내가 늘 느끼는 인상은 기자들의 활동양태와 편집국의 일반적 분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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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집 주치의] 자주 체하고 그때마다 머리 아픈데 …
여기가 아파요 예민한 편이라 잘 체합니다. 신경성이 원인인 듯합니다. 체했다고 생각되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앞이 흐리게 보이고,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픕니다. 이렇게 체하면 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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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어린이책] 장애인 형 … 남에겐 말 못 해, 말 못 해
이빨 자국 조재도 지음, 실천문학사, 240쪽 9000원, 중학생 이상 ‘만두빚어’반인 줄 알고 계발활동 시간에 ‘마인드비전’반을 선택했다. 그런데 첫 시간 교사는 “지금 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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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신세계 와인, 새 세상 열다
1976년 5월 24일,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와인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는 일이 일어났다. 프랑스와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을 두고 열린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레드·화이트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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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즈 케이크엔 청포도 와인, 다크 초콜릿엔 위스키가 딱이죠
싱가포르의 ?디저트 여왕?으로 불리는 재니스 웡. 홍콩과 도쿄에도 가게를 냈다. [사진 2am 디저트바] 싱가포르는 미식의 도시다. ‘아시아의 멜팅팟’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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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80 그 때 그 시절로의 초대
‘별이 빛나는 밤에’의 내부 풍경. LP판이 한쪽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다. 영화 ‘건축학개론’이 인기다. 극의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도 좋지만,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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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희정의 어린이 진료실] 머리 아프다는 아이 … 초콜릿·치즈도 원인 된다
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면 부모는 병원에 진료받으러 와서도 “공부하기 싫어서 머리가 아픈 게 아닐까요”라며 꾀병을 의심한다. 하지만 어린이도 적잖이 두통에 시달린다. 소아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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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로결석에 맥주는 금물
요로(路)결석에 의한 통증을 선통(仙痛)이라고 한다. 어찌나 고통이 심한지 하늘에 있는 신선도 아파한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. 요로결석은 신장·요관·방광 등 소변이 만들어져 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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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들레헴교회 대치 완전 타결
10일 아침, 건물벽 곳곳에 탄흔이 가득한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 앞에 퀭한 얼굴에 턱수염이 꺼칠한 남자들이 줄지어 걸어나왔다. 이들은 이스라엘군 검색대를 통과하자마자 땅바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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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칼럼] 혹시 유방암? 커피 많이 마시면 유방통 생길 수도
“어떻게 오셨어요?” “다른 건 아니고 유방이 찌릿찌릿하면서 아파서 혹시 유방암이 아닌 가해서 검사 좀 해보려고 왔어요…” 오늘도 진료실을 열고 들어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비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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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이 집 빵맛, 뭔가 특별해
싱싱한 생과일로 만든 ‘듀크렘’의 타르트. 요즘 서울 어디를 가나 프랜차이즈 빵집은 쉽게 볼 수 있다. 반면 자기 색깔만을 간직하고 있는 ‘개인 브랜드’ 빵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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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나나 브라우니
“선생님,이거 한 조각 먹어도 되죠?” 대답은 기다리나 마나.벌써 꼬마의 손은 초콜릿케이크 위에 올라가 있다.바나나가 박힌 케이크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지 꼬마의 입가는 흐뭇한 미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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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런 의사] 고려대 안산병원 최종욱 원장
지난달 12일, 고대의대 안산병원장실에선 40~50대의 중년남자들이 찾아와 눈물을 흘리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됐다. 그들은 최근 고대안암병원에서 이곳 병원장으로 부임한 최종욱원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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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스팩 욕심에 복근만 키우다간 허리 골병 든다
경력 10년 이상의 피트니스 트레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. 그들은 최근 불고 있는 ‘식스팩’ 열풍에 대해 걱정했다. “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. 기본으로 돌아가자”는 게 한결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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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농부와 친구 되는 시장…당근 잎 샐러드 맛볼까
소중 학생기자단은 마르쉐에서 만난 농부 가족과 이야기를 나눴다. 충남 논산시에서 농장 '꽃비원'을 운영하는 가족이다. 왼쪽부터 오남도씨, 박주희·김윤수 학생기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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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서부 개척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
미국 서부의 역사는 1848~49년 골드러시(Gold Rush)에서 태동했다. 황금을 좇아 수천㎞를 달려 캘리포니아로 온 개척자들은 곳곳에 도시를 세우고 역사를 만들었다. 캘리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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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퍼스 커플의 재회, “우리 다시 사랑할까”
‘대학 생활의 로망’ 중 하나라면 캠퍼스 커플, 즉 CC다. 교정을 거닐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의 그 두근거림이라니. CC의 추억을 떠올릴 때면 한 작가가 생각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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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"소변길 막는 작은 돌, 요로결석 치료법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"
━ 인터뷰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 서울대병원 조성용 교수가 전립샘 비대증 치료제 등 약물과 연성 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프리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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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 어묵·호떡 먹을래? 부산의 ‘핫’한 맛집은 바로 여기!
부산 핫 플레이스 초량845의 가정식 식당 소반봄. 창을 통해 부산 구도심 초량동과 부산항대교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. 부산은 맛있다. 돼지국밥이며 어묵이며 심지어 저잣거리 호떡